이번 3월에 카카오뱅크에서 대규모 공채를 한다는 얘기를 지인을 통해 들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던 찰나에 한번 밑져야 본전이니 지원해볼까? 하고 날짜를 확인 했다. 3월 12일까지 마감이었고, 마감 전날 까지도 지원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지원서에 자기소개 적는 란이 없어서 경력위주의 내용만 적으면 되겠구나 싶어서 마감날에 밑져야 본전인셈 치고 지원을 했다.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지원하길래 쉽지 않겠구나 생각하고 그냥 잊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문자가 날라왔다. 어??? 이건 뭐지??? 처음으로 카카오 계열사에 서류를 합격했다..... 주변에 지원한 지인들이나 개발 단톡방등에서도 합격하신분들이 꽤 있었다. 아 이번엔 그래도 서류를 꽤 합격시켰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과..